지난 9일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조혜영)는 용인중앙행정복지센터에서 임원 및 단체장 그리고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었다.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998년 9월25일 창립되었으며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단체장들의 모임체 협의회다.
지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었던 조혜영회장은 2년의 임기를 마치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지만 그래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노후된 담장에 생기를 불어넣는 벽화그려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골목길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었으며 중앙시장상인회와 함께 환경정화 캠페인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김한수 고문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번 표창장 받으신 단체장님께 축하드리며 단체장들의모임 24년이 되었지만 코로나로 힘든 2년동안 이끌어가신 조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여러분 존경한다고 전하였다.
또한, 지난해에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행복한가족 집밥 오늘이 내생일”이란 타이틀로 손수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취약계층등 150여가구에 도시락을 배달했으며,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한 반려식물을 기증 받는 등 지역사회 여러단체와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통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알리는데도 열정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도에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행사를 통하여 김장 1,500kg 150박스를 지역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김장나눔을 통하여 우리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 따스하게 지낼수 있도록 160여가구에게 전달하는 등 릴레이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
지난 총회에는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유공자들에게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장 과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표창장 그리고 고문, 운영위원, 임원등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2023년부터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참석회원 모두의 추천으로 김종필 수석부회장을 제11대 회장으로 추대하기도 했다.
제10대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임기를 마감하는 임원진으로는 회장 조혜영, 수석부회장 김종필부회장 박종찬, 사무처장 성남희, 사무국장 최완자 감사 김태근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