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5일 양지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상석)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동진, 묵호항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이장단 들은 강릉시 “정동심곡바다부채길” 걸으며 이장들간의소통과 화합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고 친목을 다지며 탁트인 동해바다를 거닐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정동심곡바다 부채길”은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된 곳으로 200-250만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유일한 해안단구 이며 정동진에서 심곡항 사이 약2.86km 탐방로를 걸으며 아름답고 신비로운 동해바다를 바라보면서 휠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중식이후 봄비를 맞으며 언덕을 올라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푸른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짜릿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발아래 펼쳐지는 도째비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해랑 전망대 에는 바다와 태양 그리고 내가함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 가 있다고 한다.
소망을 기원하는 도깨비 방망이를 형성화해 만든 85m 해상보도 교량에서 푸른파도 위를 걸으며 이장단 들은 도깨비에게 소망을 빌어본다.
카페에 들러 차를 한잔마시고 맞은편 슈퍼트리 대형조형물이 있어 인상적이었고 밑에 내려다 보니 동해바다가 보여 무섭고 아찔하였지만 즐거웠다.
함께 참석한 이상석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처음으로 이장님들의 서로가 소통할수있는기회 그리고 이장협의회가 단단하게 뭉칠 수 있어 기쁘고 운영위원님 그리고 이장님 한분 한분이 스폰해 주셔서 견학을 오게되어 감사드리며 양지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더 노력할것이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견학을통해 소통의 시간을 만들꺼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