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인구보건소, 이용자 200명 대상 전화조사 실시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만족도 조사’를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7년 4월부터 시작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올해 처인구 관내 5,000여 건강취약가구를 지역 방문간호사들이 일일이 찾아가 기초건강관리, 만성질환관리, 개인별 맞춤 보건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조사는 서비스 이용가구 중 약 200명에게 총 10가지 문항에 대한 전화 조사를 통해 적절한 방문건강관리사업 안내, 질병치료 도움 정도, 방문서비스 만족도, 방문간호사 신뢰도, 질병관리능력, 건강상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권유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2010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모든 항목에 대한 만족도 점수가 2009년에 비해 약 5～10%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상자의 건강상태 변화부분에 대해서 93%가 서비스 제공 이전보다 ‘건강상태가 많이 나아졌다’고 응답했다. 또한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 변화에 대해서 99%가 ‘향상되었다’고 답해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의 방향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더 많은 건강취약가구를 찾아 사업을 확대할 필요성이 요구되었다.
한편 윤주화 처인구 보건소장은 “내년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설문결과를 토대로 취약계층의 정기적 방문건강관리서비스 강화로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건강 멘토(Mentor)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방문건강팀 031-324-4347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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