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 전화 필요성 등 홍보하고, 키링 제작?커피차 등 운영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보건소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이하 센터)는 15일 강남대에서 ‘자살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대학생과 젊은 세대에게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크기변환]5-2. 15일 강남대에서 진행된 ‘자살 예방 캠페인’.jpg 3718498577_1757983819.15.jpg](http://yongintv.co.kr/data/editor/2509/3718498577_1757983819.15.jpg)
센터는 강남대 교내 곳곳에 ‘24시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홍보 배너를 설치해 상담 전화의 필요성과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109 키링 제작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크기변환]5-1. 15일 강남대에서 진행된 ‘자살 예방 캠페인’.jpg 3718498577_1757983837.56.jpg](http://yongintv.co.kr/data/editor/2509/3718498577_1757983837.56.jpg)
지역 중증장애인 직업재활기관인 ‘양지바른보호작업장’이 운영하는 ‘생명사랑 커피차’도 캠페인에 참여해 무료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며 생명 존중 메시지를 전달했다.
기흥구보건소와 센터는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키보드 덮개 만들기, 인생네컷 사진 촬영 캠페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사화 안전망을 강화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적 어려움이나 말하기 힘든 고민이 있을 경우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 또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통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