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0건 상담과 66억 3천만원 상담실적 올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2011 홍콩 전자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해 관내 기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11 홍콩전자박람회(Hong Kong Electronics 2011 Autumn Edition)’는 비엔비 쏠루션 등 3개 기업이 시의 지원을 받아 참가, 110건의 상담과 66억 3천만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특히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여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비상한 관심을 이끌어내 지속적인 관계유지와 사후관리를 하게 되면 향후 큰 계약체결이 기대된다.
홍콩 전자박람회는 춘․추계 반기마다 열리며 전 세계에서 3천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6만여 명이 참관하는 아시아 최대 전자 전시회로, 중계무역 거점인 홍콩의 지역 특성상 해외 업체 참가비중이 높으며, 중국시장 접근과 해외바이어 유치에 용이해 앞으로도 그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참가기업 관계자들은 “세계 유수 전시회 참가로 유력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한 지속적인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증진의 계기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한 바이어와의 미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실질적인 계약에 이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게시물은 승수기자님에 의해 2011-11-02 15:50:51 일반사회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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