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안에 작은 세상! 스마트폰 소통하기, 8일부터 -
용인시 수지구는 급격히 변화하는 정보화시대에 세대․계층 간 정보격차를 줄이고 정보공유에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고령층 대상 스마트폰 교육을 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최근 스마트폰이 급속히 확산 대중화되면서 각종 정보의 실시간 이용과 소통이 활발해짐에 따라 어르신들이 급속히 변화하는 정보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무료 스마트폰 교육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수지구 스마트폰 교육은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과 오후 2시간씩 4일간 수지구청 5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지난 4월 24일 신청자를 접수, 고령자 우선순위로 총 40명의 교육생을 선정했다.
교육 내용은 버스정보 이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어플 이용방법, 스마트폰 화상통화, 일정관리, 소셜미디어 이용 등 각 기종별 이용방법에 집중되며, 자원봉사자를 강사로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수지구는 교육에 대한 어르신 호응도, 교육 후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개선사항과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모색,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지구 자치행정과장은 “유용한 컨텐츠와 생활밀착형 맞춤교육을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정보화시대에 정보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