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12일 ‘세계 천식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15년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에서 2014년도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 분야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그간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센터를 통해 알레르기 질병으로부터 주민 부담을 완화시켜주고, 질병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상시상담, 유병자 등록관리, 아토피 천식 교실 및 자조모임, 주민건강강좌,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운영,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아토피피부염, 천식 질환 연령이 학동기와 청소년기에 증가추세임을 반영해 안심학교를 44개소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용인시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천식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보건교사 대상 천식과 알레르기질환 응급상황 교육, 천식 응급키트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조순구 수지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용인시 아토피 사업은 2012년도부터 현재까지 전국 보건소의 모범이 되어 주요 타·시군의 자문을 해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아토피사업의 좋은 롤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질병관리팀 031-324-8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