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영흥도로 전지훈련 떠나 -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줌마렐라 축구단(단장 노수봉)은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용인시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 참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노년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평균 연령이 53세에 달하는 성복동 줌마렐라 축구단은 지난 4월 창단 이후 기초체력훈련, 패스, 슛 등 축구 기술 향상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정기 훈련을 진행중이다.
특히, 성복동에 소재하는 수지 탑 스포츠클럽 후원으로 전담 코치를 배정, 축구가 낯선 여성에게 체계적이고 재미있게 축구 기술을 전수해 훈련시 전원이 참여, 즐겁게 축구를 하고 있다.
축구선수 회원으로 구성된 자체 모임도 활성화되어 오는 31일 서제이 성복동 청소년 지도위원장 후원으로 영흥도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전지훈련시 강도 높은 훈련으로 나이를 극복하고 자신의 체력을 증진시키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중에 있다.
김홍신 성복동장은 “훈련을 거듭할수록 축구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며 “여성들이 즐겁게 웃으면서 축구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금년 용인시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에서 성복동의 선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