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7일 구청 영상정보실에서 깨끗한 화장실을 만들기 위한 소관부서별 추진대책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깨끗한 화장실 만들기 발표회는 지난 9월 시 간부회의시 용인시장의 “대한민국에서 제일 깨끗한 화장실을 만들어 나가는 용인시가 될 수 있도록 문화정책을 적극 추진하라”는 지시사항에 따라 수지구 공공시설 부서장들로부터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원관리를 담당하는 산업환경과장 등 공공시설 관리 부서장들은 깨끗한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소뿐만 아니라 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깊이 인식했다.
이를 위해 화장실내에 화분을 비치하여 녹색공간이 공존하는 편안한 휴식처인 화장실 조성, 화장실내 클래식 음악방송 실시로 어쩔 수 없이 잠깐 거치는 공간이 아닌 힐링을 위해 머무는 공간으로의 변신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논의된 좋은 아이디어는 각 부서별로 적극적으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태용 수지구청장은 “시장께서도 화장실을 보면 집안을 알 수 있는 기본 척도라고 언급했듯이, 수지구를 찾는 민원인이 깨끗한 화장실을 보면서 용인시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수지구 전 공직자는 지속적으로 깨끗한 화장실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자치행정과 이창홍 팀장 324-8030 로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