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응급상황 대처 및 예방법 아토피·천식, 이렇게 예방하세요.”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89곳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아토피·천식에 대한 예방과 대처방법을 알려주는 ‘안심학교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 관리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어린이들이 천식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과 알레르기 식품 예방,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사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들의 아토피·천식 관련 질환이 늘고 있어 안심학교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증가하고 있다”며 “학교에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대처와 예방 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 기관 상,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수지구보건소 조정희 팀장 324-8942 로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