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고대사의 블랙박스를 열다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수지청소년문화의집“대한민국 역사탐방단”은 5월 21일(토) 송산리 고분군 및 공주국립박물관 등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활동은 세계 문화유산에 선정된 송산군 고분군을 둘러보며 백제 웅진시대의 아련한 자취를 느낄 수 있었다. 벽돌무덤 양식, 진묘수(지하 세계에서 주인을 지키는 신령한 짐승), 의자손수대경, 금송을 통해 백제와 중국, 일본의 활발한 교류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무령왕릉의 유물을 통해 찬란한 백제 시대의 생활모습과 특징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을 하고 왔다. 또한 북아트 교재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민족의 얼과 조상들의 슬기로운 생활방식을 이해하고,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대한민국 역사탐방단”은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25명이 실제 역사현장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역사·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주체적인 역사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사항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031-328-9883), 홈페이지(www.sujiyouth.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