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지난 3월 발족한 ‘엄마엄마 봉사대’ 어르신들이 지역의 환경정화를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70세 이상 어르신 10명으로 구성된 ‘엄마엄마봉사대‘ 는 매월 2회 정평천 주변, 보행도로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전봇대에 광고물 부착 후 제거되지 않고 있는 잔여물을 제거해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30일에는 신봉동 주민센터 동장과 직원 등 10여명이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벌여 봉사대원들을 격려했다.
봉사대원 어르신들은 “지역을 위해 봉사도 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