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덕천2동, 정평천 일대 쓰레기 수거 주민 호평 -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엄마엄마 봉사대’ 회원들이 정평천과 정평공원 일대에서 매달 2회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회원 10명은 지난 3월부터 첫째·셋째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더러워지기 쉬운 하천변과 공원을 어르신들이 정기적으로 청소해줘 너무 고맙다는 반응이다.
엄마엄마봉사대 관계자는 “봉사 활동 후 거리가 깨끗해지는 것을 볼 때 가장 뿌듯함을 느낀다”며 “봉사대원들도 이런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더 느끼는 것 같아 앞으로 다양한 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