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문독서아카데미 4차 강좌 다음달 2일~30일 -
용인시 수지도서관은 ‘인문독서아카데미’의 4차 강좌로 ‘뮤지컬 인문학’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5일부터 참가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책을 읽으면 대한민국이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무료 독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수지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월부터 엄마인문학 등 3차에 걸쳐 강좌를 운영했다. ‘뮤지컬 인문학’은 ‘뮤지컬의 이해’의 저자인 이동섭씨가 다음달 2일~30일에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시청각실에서 총5강을 진행한다.
이동섭씨는 프랑스 파리 8대학에서 예술과 공연미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예술과 인문학을 접목해 예술 대중화에 힘쓰는 예술인문학자이다. 이번 강좌에서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등 한국인에게 인기가 있는 뮤지컬을 감상하고 시대배경과 등장인물들에 대해 해석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오는 25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