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겨울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탁구교실을 개설, 지난 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 탁구 복식 메달리스트인 홍차옥씨가 강사로 나서며 홍씨의 제자들이 재능기부 자원봉사로 보조강사로 참여한다.
수업은 다음달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주민자치센터 2층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수업료는 만원이며 라켓은 개인 지참한다.
동 관계자는“탁구교실을 시작으로 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