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확한 감자는 불우 이웃돕기에 사용 -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난 23일 통장협의회와 기관단체 회원, 동 직원 등 80여명이 관내 휴경지에서‘이웃돕기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2,300㎡ 규모의 휴경지에서 밭 갈기와 비료 살포를 하고 15박스 분량의 씨감자를 파종했다. 이번에 파종한 감자는 6월경 수확해 관내 홀로어르신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휴경지에서 감자 200여 상자를 수확해 관내 홀로어르신과 저소득층에 전했다. 통장협의회 관계자는 “직접 경작해 수확한 감자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감자심기를 통해 이웃간 화합과 소통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