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보건소, 참가자 만성질환요인 개선 실적 보여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18일 서울 AW컨벤션에서 열린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스마트폰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분야 우수기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10개 보건소를 선정해 실시한 시범사업이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해 9월~올해 2월까지 혈압?혈당?복부지방 등 만성질환 요인을 가진 주민 90명에게 모바일 건강관리를 실시해 60명이 질환 위험요인 1개 이상을 개선하는 실적을 보였다. 또 타 시군 보건소 사업담당자 대상으로 교육과 워크숍을 주관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점도 인정받았다.
보건소는 이날 대회에서 운동?영양코칭 등 1:1 통합건강관리 코칭에 대한 우수사례도 발표했다.
수지구보건소는 이달부터 10월말까지 지역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2차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