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보건소,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다음달까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재활원과 연계한 이 교육은 후천적 사고로 척수손상을 입은 척수장애인 강사가 자신의 사고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교육 내용은 장애 예방을 위한 위험행동 방지와 올바른 습관 배양, 생활 주변 사고발생 예방법, 장애발생 예방 5계명 등 장애발생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로 구성됐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으로부터 직접 강의를 들어 장애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며 “안전을 해치는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