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약하고 이웃사랑 실천하고 -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대철)가 22일 동천동 주민센터에서 제3회 불우이웃을 위한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새마을부녀회가 후원해 열린 이날 아나바다 장터에 200여명 주민이 판매자와 구매자 등으로 참여했다. 동천동 아나바다 운동은 주민 누구나 참여하는 절약 실천 운동으로 물물교환, 또는 중고물품 판매 등을 위한 장터가 매월 열린다. 청소년들에게 절약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제공하며,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자유롭게 기부하여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돕는 기금도 마련한다.
이대철 동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면 어려운 경제상황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행사와 프로그램을 더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