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지난 27일 동일 하이빌 2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83만8,85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일 하이빌 2단지 주민들은 지난 2011년부터 7년간 해마다 성금을 마련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탁해 왔다.
아파트 관계자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준 아파트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