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3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 300여분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과 통장협의회, 체육회 등 4개 민간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여해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떡, 과일, 음료 등의 다과를 어르신에게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동네 친구들도 만나고 맛있는 음식도 대접받아 즐겁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