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보건소, 세계 천식의 날 기념 지역 어르신 대상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4일 수지구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노인천식의 이해와 관리’를 주제로 어르신 대상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는 만성 호흡기 질환인 천식이 65세 이상의 노인층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분당서울대병원 김세훈 교수가 천식의 대표적 증상, 천식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악화를 예방하는 방법, 천식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강조해 재발이 잘 되는 천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천식은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알레르기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은 천식의 올바른 관리와 치료법을 잘 알고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세계 천식의 날’은 세계천식기구에서 천식에 대한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1998년에 매년 5월 첫째주 화요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