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지난 29일 청사 지하주차장 출입구 양쪽 유휴 공간에 화단을 조성했다.
이 공간이 청사 지하주차장 출입구 쪽에 있는데다 담배꽁초, 음료수캔 등의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히 일어나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와 동 직원 등 10여명은 쓰레기를 치우고 구획을 정리한 후 인파첸스 500여포기를 심었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무단투기 등에 취약한 공터를 지속적으로 꽃밭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