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직원 11명이 지난 28일 수지복지센터에서 인천공항 기내 미반입 물품을 분류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천공항에서 압류한 기내 미반입 물품들을 분류해 가치 있는 물건들을 관내 홀로어르신이나 장애인·저소득 가구 등에 배분했다. 항공기 탑재가 제한돼 버리게 된 물건들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동 관계자는 “직원들이 퇴근 후 함께 봉사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