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초복을 맞아 복달임 행사를 열어 저소득 어르신 90여명에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풍덕천1동 직원들은 어르신 50여분을 관내 한 음식점으로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건강 등의 이유로 청사로 나오기 힘든 어르신 40여분에게는 가정으로 삼계탕을 배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직접 음식을 배달해줘 고맙다”며 “삼계탕을 먹어 무더위를 잘 이겨낼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