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지난 12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방역전문업체 크렉스와 관내 홀로어르신 등 저소득 가구에 소독,방역서비스를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크렉스는 앞으로 1년간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층 20가구에 무료로 소독,방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에서는 대상자를 추천하고 소독,방역 후에도 지속적인 방문 상담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준상(46) 크렉스 대표는 “이런 기회를 통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준 크렉스에 감사하다”며 “무료 소독,방역 서비스가 주거 환경이 취약한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