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과 죽전1동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용품, 난방비 등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기초생활수급자, 홀로어르신 등 저소득층 40가구에 난방비 10만원씩을 전달했다. 난방비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외 동 예치금으로 마련했다.
이와는 별도로 난방에 특히 취약한 29가구에는 동 사례관리사업비로 마련한 전기장판과 겨울용 이불세트 등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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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1동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취약계층 21가구에 3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과 전기장판을 지원했다. 동은 매년 여름과 겨울에 냉?난방에 취약한 저소득층에 계절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난방비 걱정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비와 난방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