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날이 갈수록 국민에게 실망만 안겨주는 문재인 정부가 망쳐버린 정치를 바로 세우고, 지역발전이 곧 나라 발전이라는 신념으로, 정겨운 이웃의 진실하고 성실한 일꾼이 되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몇 번의 정치적 실패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변함없는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는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수지 지역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러분과 함께 수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제가 19년 전 수지지역 도의원을 시작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지방정치에 뛰어들었을 때 저는 우리 지역을 그 어디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 초심 그대로 저는 이제 제가 국회의원이라는 생각으로 더 나은 수지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불철주야 고심하고 노력해왔습니다.
포도송이식 난개발로 파괴되는 자연을 보호하고, 출퇴근 교통 길에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교육·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해 살기 좋은 도시를 제 손으로 일구어내겠다는, 19년 전 꾸었던 그 꿈을 저는 아직도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수지에서 19년 저의 정치역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저는 정당의 원칙 없는 밀실공천과 특정인의 짜고 하는 공천 횡포로 지역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시장후보적합도 1위를 하고도 공천 실패와 무소속 국회의원 낙선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당의 횡포에 결코 굴하지 않았고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원칙과 소신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역 주민의 행복과 권익을 위해 신의와 용기로 살아왔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오늘 저는 제 전부를 걸고 무능과 위선으로 국민을 불행으로 몰고 있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밥그릇 챙기기와 패싸움을 일삼는 썩어 빠진 정치풍토를 개혁하고 방치된 우리 고장을 다시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오늘 이렇게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무능으로 비롯된 실책과 무지로 점철된 독선은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평화도 아니고 경제도 아닌 의혹투성이 거짓 정권으로는 우리국민의 행복을 기약할수 없습니다.
조국 사태의 책임은 윗선으로 치닫고 있으며 사람이 없어 입법부 수장을 총리로 지명하고
청문회 결과와 상관없이 자격이 부족한 장관을 독선으로 임명하는 위험한 국정운영 더이상 안됩니다.
국민들 마음속에 이 나라 정치인은 어떻습니까?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정치인들을 미워하고 싫어합니다. 정치인들은 많은 잘못을 저질렀고 저질고 있습니다. 진실하지 못해 국민들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국민들의 삶이 무너지고 있는데 그들은 당권과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국민에 대한 희생과 봉사를 말하지만, 자신의 기득권을 절대 놓지 않고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는 오만한 자세로 국민을 속이면서 끼리끼리 나눠먹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염치없는 자세, 밥그릇을 위한 패싸움과 꼼수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지금 국회의원들의 작태는 너무나 한심스럽습니다.
국회의원 1인이 연간 10억이상 국민혈세를 쓰면서 하는 일이 없습니다. 고급 음식집에 점심 저녁 식사 예약되어 있고 종치면 본회의장 가서 졸다가 원내대표 지시대로 찬성 또는 반대 투표만하고 외국여행 즐기고 세비 받아서 돈 모으고 각종 수당 거짓영수증 만들고 후원금 받아 쓰면서 4년을 보냅니다. 머리속에는 오직 맛들인 국회의원 또 해야겠다는 생각 외에는 아무 생각 없습니다. 선거 때면 공천권자에게 붙어 공천만 받으면 또 당선되는 즐거운 인생의 연속이 국회의원의 기득권입니다.
정치권에서 잔뼈가 굵은 저는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가슴이 터집니다.
저는 듣고 있습니다. 경험 했습니다.
저는 살기 어려운 국민의 한숨소리와 고통스러운 민생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실제로 경험했습니다.
피땀흘려 일하고도 사랑하는 가족에게 용돈 제대로 줄 수 없고 가계 빚만 늘어나는 가장의 심정을, 일자리가 없어서 점심밥도 못먹고 일자리 찾아다니는 실업자의 애절한 마음을, 연체 이자가 얼마나 비싼지, 신용 카드마저 정지되면 얼마나 눈앞이 캄캄한지,장애를 딛고 사는 아픔, 병으로 받는 고통이 얼마나 아픈지 저는 압니다. 이런 아픔을 과연 누가 알며 누가 해결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국회의원 낙선의 아픔을 딛고 고통받는 분들과 아픔을 나누며 함께했습니다.
국회의원이 되면 고통받는 주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펴겠습니다.
빈곤층, 실업자, 비정규직, 노점상, 영세 자영업자, 택시 운전기사, 맞벌이 부부, 무의탁노인, 결식아동, 장애인, 신용불량자 등 어려운 분들의 행복을 위해, 정치가 제 역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살아오는 동안의 많은 경험을 통해 인생의 애환을 압니다.
저는 한 아버지로서 유치원, 초, 중, 고, 대학, 유학도 군대도 보내보고 결혼도 시켜보았습니다. 고부간의 갈등도, 화목도 압니다.
남자라는 이유로 울지도 못하는 남자의 눈물도 압니다.
자식을 위해 애태우는 부모의 심정도, 종업원들에게 돈 다 나누어주고 명절에 빈손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중소기업사장의 심정도, 감원과 명예퇴직을 강요받는 직장인의 아픔도, 깡통이 되어버린 우리사주 주식으로 떠안은 부채도, 주거비 줄이기 위해 수지로 이사 와서 교통지옥에 시달려야 하는 직장인의 고통도 저, 우태주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쌓아온 많은 경험과 경륜으로 국민의 행복을 위한 민생법안을 누구보다 심도 있고 현실성 있게 다룰 수 있습니다.
날로 늘어 나는 국가부채는 누가 책임집니까?
가계부채 1,570조, 기업부채 6,300조가 육박하도록 정부는 안일한 부채관리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다음 세대에서 대한민국이 손도 못댈 부채공화국이 되는 것은 불보듯이 뻔하지만 이에 대해 진정으로 우려하고 고민하는 국회의원 몇 명이나 있습니까? 이번 총선에는 정치인을 탓하지 말고 능력 있고 진실한 참 일꾼을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정당과 국회에서, 경기도 의회에서, 공기업에서 많은 국정 경험을 했으며 중소기업대표로서 한가정의 가장으로서의 많은 체험을 통해 누구보다도 국가와 지역과 민생을 압니다.
저는 지역 주민과 국민 맘에 꼭 드는 성실하고 진실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지금 우리 지역발전은 방치되어 있습니다.
신분당선연장의 5년 늑장개통은 하루가 힘든 출퇴근길 주민들의 고통을 5년이나 연장 시켰습니다. 편리해야할 지하철에 불편한 위치의 출입구, SRT, GTX 역사유치와 죽전휴게소 환승주차장, 경부고속도로 IC 개설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물지 않아야할 용인-서울 고속도로 통행료는 누구보다 비싸게 물어 오고 있습니다. 비싼 전철요금은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힘 모아 지켜온 녹지는 각종 개발로 소리 없이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신뢰와 화합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는 검증된 일꾼 저 우태주가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자랑스런 고장 살기 좋은 ‘수지’ 건설을 위해 획기적인 변화를 행동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 수지 IC를 개설하고 동천역 환승센터를 고속버스와 광역 버스 승하차장으로 확충하겠습니다. 지하철 동천역 죽전방향, 수지구청역 구청 방향으로 출입구를 내겠습니다.
허울만 민자회사인 경수고속도로와 경기 철도주식회사의 진실을 밝혀서 용인 서울 고속도로의 수지주민통행료를 폐지하고 신분당연장선 명칭을 수지선으로 바꾸고 요금을 인하하겠습니다.
광교산의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에 보를 만들어 어린이들을 위한 풀장과 썰매장을 만들고 수지 주민만을 위한 실버타운을 건설하고 부설 유아원을 만들겠습니다.
동천동 마을길을 넓히고 성복, 상현동 고압선을 지중화 하겠습니다.
복지와 문화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인근 주요기업체에 지역주민 의무고용 할당제를 추진하겠습니다.
광교와 판교 테크노벨리, 삼성전자 등 인근에 위치한 공기업과 기업체에 주민의무고용 할당제를 적극 추진해서 우리지역의 청년 취업은 물론 주부와 노인들의 반나절 시간제 일자리를 많이 창출 하겠습니다.
의무고용할당제를 못 지킬 경우 부담금을 내도록해서 중소기업에 임금보조금으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주민들의 기부문화와 자원봉사를 체계화 하겠습니다.
현재 수지지역은 기부와 자원봉사가 주먹구구식이어서 단체, 기업, 개인이 기부와 자원봉사의 보람을 느끼지 못해 참여율이 저조합니다. 저를 뽑아주신다면 먼저 국회에서 지급되는 수당 전부를 지역복지기금으로 기부하겠습니다.
또, 공직자의 기부와 자원봉사를 정착시키겠습니다.
이웃을 위해 여유를 기부하고 여가시간으로 자원봉사를 하면서 화합하고 살맛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수지노인복지관의 좋은 프로그램을 각 아파트단지별 노인정으로 확대 시행해서 보다 많은 분들이 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수지구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노인회, 부녀회, 상가번영회와 각 지역향우회 등 자생단체와, 전직 의원들과 각 시민단체로 구성된 수지발전 연합을 활성화해서 수지 주민자치회로 발전시키고 각계각층에서 은퇴하신 분들의 지혜를 모아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소통되고 헌법에서 보장된 입법기관으로 정당 눈치 안보는 주민의 뜻을 펼치는 속 시원한 국회의원 되겠습니다.
매월 의정보고회를 개최하여 주민과 소통하고 크고 작은 민원을 주민과 함께 토론하고 주민 누구에게나 골고루 혜택 보는 예산을 집행하겠습니다.
주민의 뜻을 여과 없이 정부와 중앙정치에 반영하겠습니다.
24시간 민원전화 통화가 되고 지역민원 하나하나를 성심껏 챙기며 언제나 주민과 함께하며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민을 섬기겠습니다.
저의 진실된 소신과 뚝심으로 우리 지역에 새 희망을 열겠습니다.
2020년 4월, 저와 함께 희망의 대한민국, 살기 좋은 수지, 행복한 우리집을 만들기 위해 다시 출발합시다. 부디 저에게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내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