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5일 ㈜코디 박정윤 사장이 구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건강즙 890박스(89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코로나19로 유례없이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해 건강즙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품은 푸드뱅크 ‘여럿이 함께’로 보내져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나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정권 수지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건강즙을 기탁준 ㈜코디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이 같은 마음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