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약 두달 간 지역 상권을 홍보해온 ‘상상 청년홍보단’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상 청년홍보단은 상현2동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운영,‘용인 6000+ 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한 4명의 청년들이 지난 10월부터 블로그를 통해 사전에 신청받은 지역 상점을 홍보해왔다.
이들은 특유의 재치와 세심함을 발휘해 꽃집, 반찬가게, 키즈카페, 요리학원, 화장품 공방, 가구점 등 총 23곳의 업체를 알리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상인회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해준 동에 감사드린다”며 “청년들의 신선한 홍보는 상권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특색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