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12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부녀회 등 주민단체와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을 비롯한 3곳에 꽃 936포기를 심었다고 밝혔다.
깨끗한 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용구대로 2787번길, 레스피아 진입로 등 대로변 화단에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한 후 꽃을 심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식재된 꽃은 메리골드, 팬지, 목수국, 황화코스모스 등이다.
통장협의회 관계자는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봄 기운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환경 정화활동에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깨끗한 죽전2동 만들기에 동참해 준 주민과 단체에 감사드리며, 쾌적한 거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