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정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시민정보화교육을 5월부터 대면교육으로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민정보화교육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장애인, 결혼이민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돕는 무료 교육이다.
구는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유튜브 채널과 ZOOM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왔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라 ‘디지털 상담소’ 사업을 추가, 수지구청 5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집합교육과 1:1 맞춤형 대면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디지털 상담소는 올해 새로 개설된 강좌로 1:1 대면 방식으로 민원24, 키오스크와 배달앱 사용법, 컴퓨터 프로그램 등을 교육한다.
5월 강좌는 파워포인트 강좌와 컴퓨터 기초 등 2개 과목(5월2일~30일)이며 이달 27일까지 수지구 홈페이지에서 시민정보화교육을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컴퓨터 기초 또는 인터넷 기초 과목은 자치행정과 정보통신팀(031-324-8063)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정보화교육에 참여해 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