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부터 주3회 운영, 직장인 대상 야간 상담도 실시-
용인시 여성회관이 4월부터 무료 심리 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
다양하고 복잡하게 급변하는 사회에서 심적 긴장과 갈등을 겪으며 살아가는 시민들과 직장인들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확대하는 것이다.
기존 주2회 (월,수) 총9시간 운영하던 상담실을 주3회(월,수,목) 총 18시간에 걸쳐 확대 운영, 주간 시간 상담 대기자 증가를 해소하고 야간시간에 직장인과 부부상담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상담장소도 여성회관 4층 직업상담실과 중복 사용하던 것을 2층 어린이집 옆 공간을 활용해 별도의 상담실을 확보한다.
전문상담사가 월(10:00~14:00), 수 (14:00~21:00), 목(14:00~21:00) 등 주3회 상담을 실시하며, 상담내용은 가정상담, 부부상담, 개인상담 등이다. 전화(031-324-8870) 사전 예약 후 방문 또는 전화상담 하면 된다. 지난 2004년 문을 연 여성회관 상담실은 2010년 102건, 2011년 230건, 2012년 310건 등 최근 몇 년 간 상담 횟수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심리적인 고충을 호소하는 인구는 증가하지만 심리 상담을 해소할 수 있는 기관은 현저히 부족하고 경제적, 심리적 부담 등으로 사설기관 이용자는 극소수”라며 “접근이 용인한 장소와 시간대 확대 운영으로 상담 수요 해소에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시 여성회관 상담실 031-324-8870, 월.수.목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