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천,성복천,정평천 등 시민 즐겨찾는 친수공간 쾌적하게 -
- 깨끗한 대보름 분위기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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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건설도시과는 13일 직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하천을 중심으로 정월대보름맞이 대청소 행사를 열었다.
수지구는 하루 평균 수백 명의 시민들이 탄천, 성복천, 정평천 등 25km에 달하는 관내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고 있어 매일 공공근로 인력을 동원해 하천 정화활동을 전개하는 등 청결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월 대보름(14일)을 맞아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하천변 산책로 등 친수공간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탄천, 성복천, 정평천, 안대지천 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정화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요 하천변 곳곳에 겨우내 방치된 묵은 쓰레기, 생활폐기물, 불법광고물 등을 집중 수거하여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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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지구 건설도시과는 오는 3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를 모집하여 하천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도 주인의식을 갖고 청결한 환경
조성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