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보건소, 건강식생활실천 캠페인 실시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0일 서원중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구야! 아침밥 먹고 공부하자’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을 실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렸다.
아침밥이 두뇌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공급해주고 두뇌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학업 수행 능력에 긍정적인 효과를 줌으로써 학업 성적 향상에 기여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과 한국식품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침밥 결식은 성장 저하를 가져오고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 가능성이 30~50% 높아져 만성적 생활 습관병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보건소는 건강증진모델학교인 서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 등교시간에 영양찰떡과 생수를 제공하고 교육홍보 리플릿을 배부,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식습관을 점검할 수 있도록 건강 다이어리도 배부했으며 점심시간을 이용, 아침식사 섭취에 따른 학업성적의 변화를 다룬 동영상 시청을 통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이 캠페인을 통해 아침밥을 거르거나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대체하는 청소년에게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아침밥 먹는 습관을 갖도록 하여 학업능력과 건강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후 하반기에도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수지구보건소 031-324-8922 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