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0일 ‘여름愛 희망김치’를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상현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용인시자원봉사자와 삼성전자 임직원 160여명이 개최한 ‘여름愛 희망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완성된 김치 일부를 용인시새마을회를 통해 전달받아 관내 다문화가정을 후원한 것이다.
손동란 부녀회장은 희망김치를 전하면서 “작은 노력으로 우리 주변의 다문화가정들이 한국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