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전1동 주민자치위원회 기타연주반 동호회 주최-
-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죽전1동 탄천변에서 -
매주 수요일 밤 탄천변에서 열리는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재만)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주민 힐링 문화행사로 인기를 얻고 있다.
탄천 작은 음악회는 죽전1동 주민자치센터 기타연주반 동호회 주최로 10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린다.
기타 연주반 동호인 20여명은 정해성 강사의 지도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7월 9일 첫 음악회에 이어 7월 16일 두 번째 음악회에서는 ‘젊은 연인들’, ‘고래사냥’, ‘비와 당신’, ‘광야에서’ 등을 연주했다. 한 시민은 즉석에서 기타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불러 관객의 갈채를 받기도 했다.
주민들은 “저녁식사 후 가족들과 산책을 나왔다가 은은한 기타 선율에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즐거움을 누린다”며 매주 수요일 저녁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