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의료수급권자)대상, 다양한 혜택 제공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가족보건의원과 연계하여 오는 23일(토) 오전 7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이동검진차량이 보건소로 방문,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반 및 생애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로는 주소지가 수지구 관내인 주민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로써, 짝수연도 출생자(만 19~64세 세대주, 만 41~64세 세대원)이며, 검진항목으로는 진찰 및 상담, 신체계측, 흉부촬영, 소변 및 혈액검사 등이다. 이 중 만 40세(74년생)와 만 66세(48년)는 생애전환기검진에도 포함되어 일반검진 외 B형간염검사(40세), 골밀도검사(66세, 여), 인지기능검사(66세)등 다양한 검진을 실시한다.
수지구보건소는 8월 초부터 검진대상자에게 전화로 계속적인 안내를 하였으며, 소내 의료검사팀의 협조를 받아 이동검진 대상자에 암표지자(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남성), 난소암(여성))검사 또한 무료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을 하기위해 직접 병원에 가기를 꺼려하는 취약계층 주민을 위하여 가까운 보건소에서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동검진을 계획하게 되었고, 이를 통하여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 및 관리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지역보건팀 031-324-8935 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