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전후 계도,점검, 환경오염 사전예방·기술지원 -
용인시 수지구는 추석 연휴 및 전후 기간인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예방하고자 환경오염 예방차원의 집중감시 및 추석 연휴 전 홍보계도·단속, 연휴 중순찰·상황실 운영, 연휴 후 기술지원 등 3단계로 구분해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연휴기간 중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이번 점검은 2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환경오염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및 무허가 배출시설의 설치 여부, 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의 설치 여부 등이다.
또한, 특별점검 기간 중에 폐수무단방류,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등으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위반사안에 따라 사법처리, 과태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 위반업소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의 배출업소 관리를 단속 위주에서 사전 예방과 기술지원 등으로 전환해 각종 오염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은 무단방류 등의 중대한 환경오염행위를 발견 시 환경오염 신고창구(128)나 수지구 산업환경과(031-324-8284)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