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 주민센터에서 6개 유관단체 회원들과 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바자회는 포도, 참깨 등 농산물을 비롯해 참기름, 멸치, 고춧가루 등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육개장, 떡, 전 등을 나누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으며 헌옷, 구두 등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나눔장터도 마련했다.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마련했다”며 “판매수익금은 연말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기금 등으로도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