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난 6일 통장협의회 등 주민 60여명이 참여해 지난 3월 파종한 감자를 수확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죽전1동 1070-10번지 일대 2,300㎡ 규모의 감자밭에서 5㎏짜리 250상자를 수확해 관내 홀로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2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통장협의회 관계자는 “7년동안 직접 감자를 심고 가꿔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