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 스마트폰 고지서 발급…가입률 저조해 홍보 나서 -
용인시 수지구는 지방세 납부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보내주는 ‘스마트고지서’ 앱 서비스를 주민들이 적극 활용토록 하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고지서를 우편물로 발송했을 때의 분실 가능성을 낮추고 본인이 직접 수령하기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해 3월 도입한 스마트고지서의 가입률이 수지구에서 1.2%로 매우 저조하기 때문이다.
스마트 고지서 사용신청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 검색창에 스마트고지서를 검색해 농협 NH스마트고지서, SKT T스마트청구서, 네이버 신한은행 스마트납부 등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내려 받으면 된다.
이에 따라 구는 연중 상시로 발송되는 모든 고지서에 스마트고지서 홍보 문구를 넣고 현수막을 만들어 거리 홍보에도 나섰다. 또 관내 입주기업들에도 홍보안내문을 발송해 스마트고지서를 활용토록 독려했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 스마트고지서가 빠른 시일 내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세무행정 서비스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