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6일 설 명절과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구청 청사 일대 주요도로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지구청 직원 50여명은 청사 주변 상가밀집지역 도로변과 인근 주택가 등 2.6㎞ 구간에서 버려진 쓰레기 1톤을 수거하고 벽보, 전단지 등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이후 인근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도 실시했다.
수지구는 오는 14일까지 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지역주민?민간단체와 함께 범시민 청결운동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명절과 국가적인 행사를 앞두고 용인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