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세무과 직원 봉사모임인 ‘수세미 봉사단은’은 직접 천연세제를 만들어 알뜰장터에서 판매한 수익금 18만원을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직원들은 전문강사의 지도로 천연세제를 만들어 지난 5~6일 이틀간 여성회관 알뜰장터에서 판매했다.
수세미봉사단은 지난해에도 바디로션, 천연비누, 카드지갑 등을 만들어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봉사단 관계자는 “직접 천연세제를 만들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