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보건소, 눈 건강과 실명 예방 위해 -
용인시는 11일 수지구청사 구청 대회의실서 지역노인들의 시력향상과 실명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 대상으로 무료 눈 검진을 했다고 밝혔다.
수지구보건소가 노인실명예방재단 검진팀과 함께 문진과 시력 및 안압검사, 굴절검사, 현미경 검사, 진료 등을 했다.
이날 안과의사 2명과 검진 진행요원 6명 등 8명의 검진팀은 총 127명의 노인을 검진하고 그중 23명에게서 백내장, 녹내장 등 질환을 발견했다.
앞으로 전문의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최종판정한 저소득 노인의 경우 노인실명예방지원사업과 연계해 수술비가 지원되도록 할 계획이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눈이 침침해도 단순히 노안이라 여기고 치료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서 눈 건강을 점검하도록 이번 검진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