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 동천동 183-3 일대 55필지 2만5,881㎡ 대상 -
용인시 수지구는 6일 동천동주민센터에서 동천1지구 지적재조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상지역은 동천동 183-3 일대 55필지 2만5,881㎡다. 구는 이날 주민들에게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지구 선정 배경, 추진철차, 측량에 따른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 의견을 청취했다.
구는 앞으로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 승인을 받아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내년 하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는 종이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바꾸는 것으로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되지 않는 지적도면의 경계를 바로 잡기 위해 실시한다.
현재 시는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1 일대 508필지 61만6448㎡와 기흥구 고매동203-2 외 357필지 32만3543㎡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수지구에서는 이번에 처음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토지 경계로 인한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정확한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측량에 따른 토지소유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