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현재위치://
  1. 지역뉴스
  2. 수지구

서봉사지 전역 문화재보호구역 지정

  • AD 소연기자
  • 조회 2484
  • 2018.10.10 21:00

 - 용인시, 현오국사탑비 일대 160021780로 문화재청 예고

-2022년까지 68억 원 투입 건물터 재현 등 대대적 정비 -  

 

고려시대 대규모 사찰인 서봉사 절터 전역이 문화재보호구역으로 확대지정돼 본격적인 정비를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용인시는 수지구 신봉동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보물9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의 보호구역 확대에 대해 문화재청이 지난 8일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  

 

기존엔 현오국사탑비 주변 1600만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절터를 보호할 수 없었다. 시는 지난 2013~20174차례 발굴조사로 드러난 절터 2180를 포함해 총 21780에 대해 보호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현오국사탑비는 물론이고 고려시대 대규모 사찰인 서봉사 절터 전역에 대해 본격적인 보존?정비를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는 고려의 승려로 국사의 자리에 오른 현오(1125~1178)의 행적을 기록한 탑비다. 고려 명종 때인 1185년 건립된 비석으로 1963년 보물9호로 지정됐다.  

 

탑비 주변은 최근까지 땅 속에 묻혀 있었으나 용인시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4차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고려시대 일반사찰로는 보기 드문 웅장한 규모의서봉사가 있었음을 밝혀냈다. 또 시는 서봉사가 조선 태조 때 왕실의 복을 기원하는 자복사(資福寺)로도 지정되는 등 조선조에서도 중요한 사찰이었음을 입증했다.

시는 2022년까지 국비 등 68억원을 투입해 서봉사 절터에 대해 건물터 복토와 재현, 무너진 축대와 배수로 정비 등을 할 계획이다.  

 

이후 탐방로와 안내시설을 설치해 광교산 등산객과 지역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문화재를 잘 알리도록 발굴지역 보존과 관람 편의시설 조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절터 주변은 대부분 개발제한구역이기 때문에 보호구역 확대로 인한 사유재산권 규제 등의 영향은 매우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네이트온 쪽지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 수지구, 안전펜스·꽃길… ‘작은 혁신 큰 기쁨’ 실감나요

    AD 소연기자 446 Jul 07 2023
    - 11개동 생활밀착형 사업 30건 중 21건 완료…성복천 쉼터 개선 등도 8월까지 착착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노후한 안전 펜스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인도에 화단을 설치해 꽃길을 만드는 등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올해 11개 동이 계획한 30건의 사업 중 21건은 이미 마무리됐다.풍덕천1동은 보행 안전을 …

 

 
큐브디자인 

사무실인테리어 전문업체! 큐브디자인 http://www.cubedesig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