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지난 1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저소득 어르신 30분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식사대접은 하남돼지집 상현역점을 운영하는 장민수 대표가 나눔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어르신들에 설렁탕, 제육볶음, 냉면, 만두전골 등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닭볶음탕으로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민수 대표는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어 식사 대접을 시작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늘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룸교회에서 어르신들이 식당까지 이동하실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하고 겨울 내복을 선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