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주민 안전사고 예방과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해 안대지천교 35m 구간에 LED 조명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곳은 인근 대단지 아파트가 있어 보행자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보행자의 눈부심 방지를 위해 조명 방향은 아래쪽으로 향하도록 설정하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명 타이머와 조도 조절기도 함께 설치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보완이 필요한 곳은 순차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