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민 꿈 실현 과정 아름답다. 아낌없이 평생교육 지원하겠다." -
- 동백2동 한국무용팀, 경연대회 ‘대상’...경기도 대회 용인대표로 출전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3일 수지구 용인 아르피아 체육공원에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각 읍면동자치위원회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시민들에게는 즐거움을,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꿈 실현 기회를 주는 일련의 과정이 아름답다"며 "용인특례시도 아낌없이 시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자치박람회는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 우수활동 사례를 알리고 공유하는 행사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년 만에 열렸다.
이날 주민자치박람회에서는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김석주) 주관으로 주민자치활동 작품전시, 체험프로그램 운영,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는 26개팀이 참가해 밴드공연, 줌바댄스, 한국무용, 퓨전장구 등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연대회 대상은 동백2동 한국무용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죽전2동 진도북춤팀이 받았고, 신봉동 하와이댄스팀, 이동읍 가요퓨전장구팀, 구성동 차밍댄스팀 등 3개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포곡읍 퓨전장구팀 등 5개팀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팀 모두가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대상을 받은 동백2동 한국무용팀은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용인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